공영 장례식장 모습. 사진=시설공단 제공. |
공단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전용 빈소를 제공하고, 홈페이지에 무연고 부고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또 공단 직원이 1일 명예 상주로서 제례집도부터 화장접수, 화장 후 안치까지 직접 참여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인이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은 사회적 고립과 빈곤으로 인해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이들에게 존엄성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의 노력으로, 무연고 사망자들이 외롭지 않게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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