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안전 캠페인 참석자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4일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대규모 점포'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규모 점포는 3000㎡ 이상 규모의 상시 운영하는 매장(롯데마트 당진점·모다아울렛 행담도점)으로 대규모 인파가 밀집돼 있으면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러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피해 예방을 위해 시와 소방서는 비상구(방화문)와 대피경로 관리실태(대피로 내 화재 위험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비상구(방화문) 상시 개방 또는 임의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비상구 안내등 및 유도등 노후화 등) 위주로 점검했다.
또한 시·소방서·신성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안전모니터봉사단(지도교수 최연이)·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은 4일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정용 자율점검표·화재시 피난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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