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자들이 세종을 이끄는 힘, '여성의 힘' 캐치프레이즈를 외치고 있다. 사진=시당 제공. |
시당은 4일 나성동 세종시당 강당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합동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여성, 청년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로 시작해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의 인사말, 이준배 시당위원장의 격려사, 최민호 세종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출범식은 단순한 출발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라며 "여성과 청년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제화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청년정당"이라며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있으며, 여성과 청년이 당과 하나 되어 뛰어 달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민의힘은 물고기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세종시도 세계의 청년들과 겨뤄 이기는 방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상설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세종시에서 국민의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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