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는 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대전서구의회) |
이번 연수는 임기 3년 차 지방의원의 정책 발굴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 개발원 주관의 『지역방문형 지방의원 직무연수』에 선정돼 진행됐다.
연수에는 서구의회 의원과 직원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한길옥 호남공공재정연구소 대표의 '지방보조금 회계실무'와 김재곤 정부회계연구원 대표의 '시설공사 감사사례'를 주제로 열렸다.
교육은 제286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의원들이 바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진행돼 의원의 역량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규식 의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의원들이 지방계약법과 재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를 통해 관련 지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위한 더욱 효과적인 정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