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4일 대전시청에서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일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이장우 대전시장,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 사진제공은 대전시 |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과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재윤 NH농협은행 본부장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학기금을 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의 미래인 청년들이 대전을 사랑하고, 꿈꾸고 도전하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지난해에도 대전시에 일억 원의 장학기금을 냈다. 또한, 올해에만 14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특수학교 발전 기금을 내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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