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현장감식과 화재감식, 체취증거견, 지문 감정 분야 등 과학수사 업무 발전 유공 과학수사관 5명에 대해 포상했다.
또 변사체 부패 현장 등 사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과학수사 현장 경찰관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과학수사의 날은 1948년 11월 4일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 신설을 시작으로 '과학수사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이날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개발로 제7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상 수상, 제20회 과학수사대상 2위 선발, 제108회 국제감식협회(IAI) 정기 컨퍼런스 한국 발표자로 선발되는 등 충남 과학수사 위상을 높여주고 빛내준 과학수사관들 노고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과학수사는 그동안 끝없는 노력을 토대로 많은 발전을 이뤄왔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 바탕으로 과학 치안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미래치안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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