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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는 4일 금산군청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성과를 강조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3000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금산인삼주가 만찬 건배주로 사용되며 금산인삼의 위상을 높였고, 관내 6개 업체가 775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의 한인 무역인들을 만나 금산인삼을 알리는 방안을 이야기했다"며 금산군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 군수는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한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올해 사업 마무리, 산불 예방 및 대비, 제324회 금산군의회 2차 정례회 준비 등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인삼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으며, 금산군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 군수의 발언은 금산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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