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보령시가족센터,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 워크숍 실시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시다문화]보령시가족센터,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 워크숍 실시

  • 승인 2024-11-07 17:37
  • 신문게재 2024-11-08 10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보령시가족센터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 워크숍
보령시가족센터(센터장 양수정)는 10월 30일 보령시가족센터 소속 상호문화이해강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워크숍은 24년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출장해서 문화이해교육을 제공하고 온 문화이해강사들이 모아 화합하여 조식 성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이해강사는 결혼이민자이며 지역사회에 나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여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불어 살아갈 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워크숍은 일본 2명, 베트남1명, 우즈베키스탄 1명, 파라과이 1명 총 5명의 강사들이 참여하였다. 강사들은 함께 차량에 탑승하여 부여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여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와 한옥단지를 관람했다.

참석한 이해강사는 "그동안 쌓인 피로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이해수업이나 교육이 아닌 강사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역사적인 장소에 오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좋았다.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워크숍 담당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게 되어 강사들이 하나의 조직으로서 협력이 원활해지고 팀워크가 강화되었다", "현장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고유함으로서 노하우와 대처방안을 배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높게 평가했다. 화사한 가을 날씨에 즐겁게 지낸 하루가 앞으로 이해강사로서 활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둔산 리빌딩’…대전 둔산 1·2지구, 재건축 움직임 본격 시동
  2. 대전 치매환자 등록률 46% 전국광역시 '최저'…돌봄부담 여전히 가족에게
  3.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4. 아이 받아줄 사람 없어 '자율 귀가'… 맞벌이 학부모 딜레마
  5. 4월부터 우유, 맥주, 라면 등 '줄인상'
  1. [홍석환의 3분 경영] 간직된다는 것
  2. ‘어떤 나무를 심을까?’
  3. 대전 서구 도마변동13구역, 우여곡절 끝 사업시행계획 총회 통과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안동욱 (주)미소정보기술 대표
  5. [독자칼럼]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방안

헤드라인 뉴스


[기획] 지천댐, 갈등 넘어 상생의 댐으로-(상) 지천댐 필요성

[기획] 지천댐, 갈등 넘어 상생의 댐으로-(상) 지천댐 필요성

충남 청양 지천댐 건설을 두고 충남도와 반대 주민들이 이견을 보이며, 진척 없이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 도는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건설 프로젝트라며 필수 사업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 주민들은 지천의 환경 파괴뿐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사업이라고 거세게 반발한다. 소득 없는 줄다리기로 도의 행정력은 소비되고, 주민 불신만 커지고 있는 상황. 지천댐 건설 여부를 명확히 가리기 위해선 댐 건설의 필요성, 양측 주장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 이..

케이크 가격 4만원대?... 생일 초 불기도 부담되네
케이크 가격 4만원대?... 생일 초 불기도 부담되네

소비자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케이크 가격도 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31일 해당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커피와 음료, 케이크 가격을 올렸다. 케이크 가격은 2000원 올리고 조각 케이크는 400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은 3만 7000원에서 3만 9000원이 됐다. 스초생 2단 제품은 4만 8000원이다. 딸기 생크림은 3만 6000원이고 클래식 가토 쇼콜라 가격은 4만원이다. 조각 케이크는 생딸기 우유 생크림은 9500원으로 1..

대전시, 자전거고속道 구축 필요성 고개…단절구간 많아 교통분담 제자리
대전시, 자전거고속道 구축 필요성 고개…단절구간 많아 교통분담 제자리

탄소 중립을 위한 대표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가 '자전거 고속도로망'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년간 자전거 도로는 크게 증가했지만, 단절 구간이 많아 교통 분담률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1일 대전세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대전시 자전거 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 보고서를 보면 대전의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2023년 기준 937㎞로 2010년 586.9㎞ 보다 60%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자전거 분담률은 1.85%(2021년 기준)로 여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색의 봄 3색의 봄

  • ‘안 오르는 게 없네’…라면, 우유, 맥주 4월부터 인상 ‘안 오르는 게 없네’…라면, 우유, 맥주 4월부터 인상

  • 꽃샘추위 이겨낸 야구 열기…한화생명 볼파크 세 번째 매진 꽃샘추위 이겨낸 야구 열기…한화생명 볼파크 세 번째 매진

  • ‘어떤 나무를 심을까?’ ‘어떤 나무를 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