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1일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퍼레이드, 길 터주기, 불시출동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캠페인에는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고광철 충남도의원, 박미옥 충남도의원, 임달희 공주시의장, 소방발전위원회 및 화재예방홍보위원회 등 총 14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범국민적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및 홍보 팜플렛 배부 ▲일교차가 큰 환절기 심뇌혈관 질환 주의 안내 ▲화재예방 안전수칙 팜플렛 배부 등이 있었다. 류일희 서장은 “해마다 찾아오는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계기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공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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