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초, '정안 어울림 예술제'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 정안초, '정안 어울림 예술제'개최

학생들 꿈과 끼를 발산, 성황리에 큰 호응

  • 승인 2024-11-04 11:00
  • 수정 2024-11-04 16:0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정안초등학교 정안 어울림 예술제 개최 사진
공주 정안초등학교(교장 이춘숙)는 1일 학부모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생이 함께 발표하는 '정안 어울림 예술제'를 개최했다.<사진>

정안 어울림 예술제는 1년간의 교육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계발한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는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제로 진행돼 큰 호응으로 성황리 마쳐졌다.

이날 어울림 예술제는 학교 공모사업인 충남예술드림학교, 학교자율특색과정,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자율사업, 예술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한 통합 운영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 함양,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로 진행됐다.

또, 예술공연과 작품전시로 구성, 1학년 학생들의 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무용, 유치원 발레, 우쿨렐레 연주, 드론공연, 댄스, 연극, 기악, 밴드공연, 동요 중창, 2024 학교 교육활동 영상 시청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자기표현 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모두가 참여하여 공연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고 정안 어울림 예술제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춘숙 교장은 "정안 어울림 예술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꿈과 끼를 펼쳐 보여준 학생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보여주신 학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알찬 배움과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행복한 학교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