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0명을 선발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청년 40명과 일반 260명을 선발한다. 청년은 2025년 1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반은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다.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청주시는 지원자의 가구소득과 재산상황 등을 조회해 12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청주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청주=청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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