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충주맨 디저트’ 판매수익 2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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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충주맨 디저트’ 판매수익 2000만 원 기탁

충주 사과 활용한 애플도넛슈·애플크림떡 전국 판매 '인기'
지역특산물 활용한 기업-지자체 상생모델 호평

  • 승인 2024-11-04 10:2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GS리테일에서 출시된 '충주맨 디저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4일 충주 특산물을 활용한 '충주맨 디저트' 판매 수익금 중 20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시와 GS리테일은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맨 캐릭터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애플도넛슈'와 '애플크림떡' 2종의 디저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전국 GS25 매장에서 3개월간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출시된 디저트 제품들은 충주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충주시)와 이리 오너라(GS리테일)를 통한 협력 마케팅을 진행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러한 협업은 지역과 기업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서 주목받았으며, 지역 특산물의 전국적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기탁된 수익금은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충주시 농산물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준 GS리테일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의 건강한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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