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성면, 가을 시골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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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노성면, 가을 시골음악회 ‘성료’

주민 주도 행사…문화 어우러진 화합의 장
정성 담긴 저녁식사와 풍성한 경품 제공

  • 승인 2024-11-04 09:06
  • 수정 2024-11-19 16:4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노성면가을시골음악회 (1)
논산시 노성면에서 열린 제10회 가을 시골음악회가 10월 31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 300명이 참여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을 시골음악회는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에 열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주민들이 기획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 낭송, 시립합창단,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정성껏 준비된 저녁식사와 풍성한 경품,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 노래자랑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덕원 준비위원장은 "작은 걸음으로 시작한 음악회가 10회를 맞았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공연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화합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끊임없는 혁신행정으로 논산농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통해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을 만끽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시골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지역 사회의 화합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하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노성면가을시골음악회 (2)

노성면가을시골음악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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