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소속 대원 4명이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 전원 합격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들은 비번일에도 개인과 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 훈련을 이어온 결과, 모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4일 예산소방서는 소속 대원 이승훈, 이양연, 이상도, 남주석 씨가 화재대응능력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인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기와 실기로 구성된 시험에서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한 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격은 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예산소방서의 화재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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