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지난 29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광양시 제공 |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우수일자리 사례 선정 결과 9개소(최우수 3, 우수 6)가 수상 대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당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중 광양시가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광양시는 기초자치단체 단위 장애인 전담 취업 상담(장애인재능키움센터 운영),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드림카페' 확충, 광양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등 시 자체적으로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과 특성들이 다르다"라며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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