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
시는 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협약형 특성화고(충남기계공업고) 컨소시엄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충남기계공업고에 2029년까지 시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업 맞춤형 방위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방산기업 및 대학 등도 참여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 등을 도울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협약형 특성화고가 지역기업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 공급을 활성화하는 촉매로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전시는 지역 컨소시엄 참여기업,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했고 지난 5월 충남기계공업고가 최종 선정됐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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