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활섭, 규제혁신 우수사례 점검… "시민 불편 야기하는 규제 적극 개선"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의회 송활섭, 규제혁신 우수사례 점검… "시민 불편 야기하는 규제 적극 개선"

규제혁신 우수사례, 우주항공 후보특구 경과 등
규제혁신 협력방안 논의 "기업하기 좋은 대전"

  • 승인 2024-11-03 09:23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1.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 현장방문(2024.11.01)-1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송활섭)가 1일 대전테크노파크를 찾아 규제혁신 우수사례와 우주항공 후보특구 지정 경과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규제혁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규제혁신특위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덕특구 개발제한 규제완화 특별법 시행령' 개정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선정된 과정에 대한 경과를 보고받았다.

보고를 마친 뒤 규제혁신특위 위원들은 우주항공 후보특구 지정에 핵심 관계자로 참여한 한컴인스페이스(주)를 방문해 대전시 우주산업 생태계의 현황과 규제 해소와 관련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며 우주항공분야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활섭 위원장(대덕2·무소속)은 "대전시는 앞으로도 기업활동을 가로막고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기업 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허브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규제혁신특위에는 송활섭 위원장을 비롯해 정명국, 송인석, 김선광, 이한영, 박종선, 이용기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송익준 기자

1.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 현장방문(2024.11.01)-2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출처=대전시의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 대전의 심장 3대 하천, 관광 수상스포츠 도시로
  2.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순항'
  3. 매출의 탑 로쏘㈜, ㈜디앤티 등 17개 기업 시상
  4.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5. 소진공, 2024 하반기 신입직원 31명 임용식
  1.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 심포지엄 성료
  2.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3. 정관장 'GLPro' 출시 한 달 만에 2만세트 판매고
  4. 한밭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 여행업계, 명절 특수에 중국 무비자 정책까지 기대감 한껏

헤드라인 뉴스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화되면서 대전시의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전평가 사무를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로 이양되지만, 여전히 정부의 권한이 강해 지자체의 자율성 강화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설립에 대한 사전평가 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이달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가 기능의 지방 이양을 추진하면서..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위축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아 내년 국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투자계획 조사' 결과,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56.6%, '투자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연구진이 방사성폐기물 안전 처분을 위한 신개념 방사성핵종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핵종을 분리하는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원자력연은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이종광 박사팀이 신개념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땐 방사성핵종 분석을 필수로 진행하는데, 분석은 다시 전처리·분리·계측 과정으로 나뉜다. 이종광 박사팀은 분석 단계 중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핵종 분리는 방사성폐기물을 녹인 시료에 특정 핵종과 반응하는 시약을 투입해 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 추울 땐 족욕이 ‘최고’ 추울 땐 족욕이 ‘최고’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