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효성(대덕1.국민의힘), 이용기(대덕3.국민의힘) 의원. [출처=대전시의회] |
토론회는 두 의원이 공동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토론자로는 대덕구 학부모 11명과 대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건물 가연성 소재 개선 ▲학교 급식 질 개선 ▲교내 수목전지 예산 증액 ▲교복구매 비용 지원금 상향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되는 문제점을 건의했다.
이에 교육청 측에선 시설 개선 사업의 경우 학교별 노후화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히 사업을 진행하겠으며, 이외 건의 사항은 각 담당 부서에 전달해 현장 확인 후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효성 의원은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현실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현장은 많은 차이가 있다"며 "건의 사항을 토대로 교육청에선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용기 의원도 "이번 토론회는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위한 소통의 시작"이라며 "학부모분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관계자들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대전시의회 이효성(대덕1.국민의힘), 이용기(대덕3.국민의힘) 의원과 정책토론회 참석자들. [출처=대전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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