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3개 마을,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유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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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3개 마을,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유치 신청

증평·진천·괴산군 신청 없어…연내 최종부지 선정

  • 승인 2024-11-03 09:05
  • 수정 2024-11-19 16: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 모집이 10월 31일 마감됐다. 

 

음성군의 맹동면 통동2리, 원남면 조촌3리와 하노2리 등 3개 마을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마을은 모두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70%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에서는 신청 마을이 없었다.

 

음성군의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보였으나, 주민 동의 확보와 부지 소유권 문제로 인해 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4개 군은 공고 기간 동안 주민설명회와 홍보 활동을 통해 공동장사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향후 접수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의, 2차 현장심의, 3차 제안설명 및 최종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3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6기 내외의 화장로와 함께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부지 선정 후 내년부터 공동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사시설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사시설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부지 선정과 건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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