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 사진 |
서부평생교육원, 2024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성료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10월 31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의 김유진 작가 강연을 끝으로 2024년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인문독서 아카데미-서평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지역주민들이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녀 공부, 힐링, 여행, 독서 등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매월 1~2회 야간에 운영했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이*재 수강생은 "시기에 맞는 적절한 주제도 좋았지만 매월 어떤 내용으로 강연을 할까 기대지하며 주제도서를 찾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마지막 강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기영 원장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과 독서에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2024년 특수학급 미설치교 학생 대상 현장체험학습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2024년 특수학급 미설치교 학생 대상 현장체험학습 실시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10월 24일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지역사회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서산시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 순회교육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사회 적응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식당에서 주문하기, 놀이기구 이용하기, 동물과 소통하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한 발자국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동 교육장은 "모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어울림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으며, "이번 미설치교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학급 미설치교에서 학생들에게 원활한 순회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배 및 서산족구협회장배 청소년 생활체육 족구대회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배 및 서산족구협회장배 청소년 생활체육 족구대회 성료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6일 서산시 족구전용구장에서 2024학년도 교육장배 및 서산시족구협회장배 청소년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관내 중학교 11교, 20개팀 101명이 참여하여 팀워크와 각자의 발기술을 뽐냈다.
대회 결과는 ▲우승 서산부춘중학교, ▲준우승 대산중학교 ▲공동3위 서산중학교, 해미중학교로 마무리되었으며 족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모두가 하나된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었다.
우승한 서산부춘중학교의 신수호학생은 "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다른 학교와 시합을 하니 무척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승을 해서 너무 좋았다."고 하였으며,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에 2회차를 맞은 족구대회를 부상 학생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참가하신 모든 학생 및 서산시체육회, 서산시족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의 족구 실력이 예상보다 좋아서 놀랐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내 고장 내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내 고장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실시
중3 보호자와 학생 260여명 참석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10월 25일 서산 베네키아 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내 고장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서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마지막 서령고등학교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가 돌아가며 자기 학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학교별 상담 데스크에서 입학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은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열기로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듯 뜨거웠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와 2028년 대입시 변경안 등 다양한 변화가 시작되는 2025년 고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들이니만큼,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관내 8개 고등학교의 설명에 끝까지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기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속한 변화 속에서 요구될 수 밖에 없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교육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학생 자신의 주도성을 발현시키고 키울 수 있는 고등학교를 찾길 바라며, 관내 어느 학교에 진학하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힘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웃고장으로 떠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 교육복지 사업 진행 모습 |
이웃고장으로 떠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초등 역사문화 탐방활동을 실시했다.
우리 고장과 이웃하고 있는 공주와 부여로 떠난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공주시와 공주대학교가 후원하는「찾아가는 백제 문화 교실」 수업을 받았던 학돌초, 서산석림초, 부성초 5~6학년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 활동은 교실에서 배웠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문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무령왕릉, 부여박물관, 부서산성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한 학돌초 김선양 교육복지사는 "청명한 가을 날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고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역사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역사문화탐방 활동의 소감을 말했다.
산고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 개최 |
대산고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 개최
'소통 행위로서 독서'를 직접 경험해
대산고등학교(교장 박시윤)는 책을 통한 소통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오전, 본교 3층 도서관에서 윤성희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개최했다.
『기적의 손편지』, 『다산의 철학』, 『목요일의 작가들』, 『편지로 글쓰기』 등 다수의 작품을 쓴 윤성희 작가는 카피라이팅, 기업사보, 작사, 단행본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글을 집필하며,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의 이론이나 작법을 설명하기보다는 글을 쓰고 싶어지도록 마음을 보듬는 작가이다.
행사 사전 활동으로 강연 전 5일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해 저서 『편지로 글쓰기』를 미리 읽고 작가님께 편지를 써보거나 책에서 궁금한 내용을 메모하는 등을 함께 했던 참가자들은 책으로만 접했던 작가와의 대면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 학생 및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글로 나만의 글테 만들기'라는 주제로 『목요일의 작가들』 도서를 읽고 책 안에 소개된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글을 써보는 활동을 체험했다.
1. 그림 카드로 나 표현하기 2. 레고 조립 사용 설명서 만들어보기 3. 서로 관련 없는 3~4개 시어를 활용해서 짧은 글짓기 4. 사물의 시점에서 세상을 관찰하기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어렵다고 느끼는 글쓰기의 진입장벽을 낮춰주었다.
한 학생은 "글쓰기가 어렵고 딱딱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라며 "단어와 문장을 선택하고 이야기를 완성해 가면서 글쓰기의 묘미를 조금씩 느끼게 되었고, 글이 완성될 때마다 성취감도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소통 행위로서의 독서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능동적인 독자로 성장할 수 있고,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작가의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계기를 위해 실시 됐다.
박 교장은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이야기의 구조 등을 이해하고, 등장인물에 대한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문학을 깊이 있게 감상함으로써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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