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숲 명상의 집 전경 |
좌구산휴양랜드가 2일 숲명상의 집에 편의점을 새롭게 개점하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증평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다양한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이곳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세 번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42만 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내부 식음료 제공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방문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숲명상의 집에 편의점을 개점하고, 천문대와 줄타기 매표소 앞에도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프라 확충과 편의성 개선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힐링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좌구산휴양랜드의 이러한 변화는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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