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초,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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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초,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

특별한 교육과정 ‘THE 채움 DOSAN 교육’ 호응
진로 검사와 상담 통해 꿈 키울 기회 제공
국악·연극 수업, 학예 발표회 통해 자신의 끼 표현

  • 승인 2024-11-02 20:22
  • 수정 2024-12-12 02:1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킨볼 충청남도 대회 출전 사진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한 도산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작은 학교는 2009년 학생 수 33명으로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 10년 넘게 90명에서 110명의 학생 수를 유지하며 특별한 교육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변화했다.

▲특별한 교육과정 ‘THE 채움 DOSAN 교육’ - 도산초등학교는 THE(Thinking, Health, Emotion)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 학교는 DOSAN(Dream, Originality, Sports, Art, Nature)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가정,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학년 우리 지역 문화유산 탐험대

과학자와 함께 하는 과학 교육 활동
▲Thinking (생각의 채움) - 학생들은 학년별 진로 검사와 진로 상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받는다. 전통음식 만들기, 로봇 자동차 코딩, 피자 만들기 등의 진로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스크린골프 대회 사진
▲Health (건강의 채움) - 도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매일 아침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골프 라운딩과 실내골프 대회도 실시하고 있다.
찾아오는동화체험 (1)
▲Emotion (감성의 채움) -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감성을 채워나가고 있다. 국악 수업과 연극 수업을 통해 감성을 생활 속에 녹이고, 학예 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끼를 표현하는 기회를 가진다.
푸드뱅크와 함께 하는 기부데이 사진

3학년 철새 구경 사진 2

진로교육 관련 진천선수촌 체험활동

이 학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에서 기른 농산물을 활용한 저탄소 초록 급식과 환경 교육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키운 농산물로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어 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운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생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우리 학교 기부 DAY’와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산초등학교는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2009년 폐교 위기에서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변화했으며, 2024년에는 금산 지역의 작은 학교 5개교가 이곳을 방문해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도산초등학교의 성공적인 사례가 전국의 다른 농어촌 학교들에게도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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