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정기 연주회 모습. 사진=세종문화원 제공. |
세종은 11월 1일 나성동 세종예술의 전당에서 드림 음 페스티벌(DREAM EEUM FESTIVAL) 타이틀을 건 1~2부 공연을 진행했다. 1부에선 정통 클래식 곡을 연주했고, 비제의 파란돌레로 막을 열었다. 이어 하이든과 차이코프스키, 브람스 등의 곡이 무대 위를 수놓았다.
2부에선 이도국악관현악단과 협연으로 대중음악과 국악을 조화롭게 편곡한 연주를 했고, 뮤지컬배우 이태원 교수(명지대학교)의 목소리를 더하한 무대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로 이뤄진 원팀으로 9년째 활동하고 있다. 세종문화원이 운영 주체로 있고, 오케스트라 세종은 그동안 상호 학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자 노력해왔다. 또 단원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와 공유를 통해 가족 및 지역사회의 변화와 더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후원 문의 : 전화(☎ 044)865-2411~2).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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