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의날 행사<제공=경남도> |
이번 행사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윤철 합천군수,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인사와 경남 임업인연합회 강주호 추진위원장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산림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도내 임업인 800여 명이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정 기념일인 '임업인의 날'은 임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일에 지정되어 기념된다.
'임업으로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녹화 사업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지역 인재의 문화공연, 산림 분야 유공자 시상, 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또한, 임산물을 활용한 다도 체험, 반려 화분 만들기, 압화 전시 등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산림 발전에 기여한 성목단, 이명재 씨가 산림청장상을 받았으며, 김태수 합천군산림조합장을 포함해 총 21명이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임업인 32명은 이번 유공자 시상을 통해 공로를 인정받아 큰 영예를 안았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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