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
또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됐다.
창녕군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다.
하지만 현재 창녕군 청년센터는 홍보 부족으로 관내 청년들이 센터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주차 문제 역시 해결이 필요하다.
센터 인근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자들이 주변 주택가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모임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청년들 의견을 수렴해 최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인근 이면도로를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청년센터가 실질적으로 청년들 요구를 반영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들 의견을 수시로 반영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로 발전시켜야 제대로 된 운영이라는 지적이다.
군민들은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군에 효율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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