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회 선진지 연수 단체사진. |
음성교육지원청은 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방문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어 세계지질센터를 견학하며 지질학적 가치와 교육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포담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과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적정규모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를 배우고, 향후 음성군 교육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연수가 학교운영위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을 뿐만 아니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김창원 회장은 “각급 학교에서 학교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이번 연수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음성군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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