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
코로나19 이후 중국과의 공무원 교류가 중단되면서 국제 교류 활성화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남해군은 내년부터 국제 교류를 재개할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미비하다.
이러한 미흡한 준비는 국제교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중국과의 공무원 교류 재개가 지연될 경우 남해군의 국제적 위상과 네트워크 구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무원 교류 중단으로 남해군의 국제교류협력사업은 큰 차질을 빚었다.
국제 교류 사업은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행정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남해군은 이에 따른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실질적 교류 성과를 거두기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교류 재개와 동시에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며, 중국과의 관계를 넘어 다른 국가와의 교류 가능성도 열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남해군이 내년부터 국제교류협력사업을 재개하고자 한다면, 구체적인 계획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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