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던 고 권 과장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지인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애도하고 있다.
고인의 고교 후배이자 군민인 한 지인은"고인과 생전에 서로 어려운 일을 당하면 가장 의미있는 곳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며 그의 뜻을 이어 익명을 요구하며 장학금 기탁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고인의 뜻이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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