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백제·금강문화권 시군 공무원 축구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해 대회에는 전북 군산·익산, 충북 증평, 충남 논산·부여·서천·청양 등 총 7개 시군에서 약 150명의 공무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시군 팀은 경기장에서 팀워크와 기량을 발휘하며, 평소 업무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대회 우승은 전승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군산시가 차지했다. 군산시는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신구 선수들의 조화를 이루어 다른 시군의 강력한 도전에 맞서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금강문화권 공무원 축구대회가 매년 부여에서 개최되며, 지역 공무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지원하여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제·금강문화권 시군 공무원 축구대회는 참여한 공무원들이 축구를 통해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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