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개최한 첫 행사다.
주민들이 직접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방 가왕선발 등 풍성한 잔치 한마당을 선보였다.
폴리마켓 부스는 천원국수집, 복수면 주민이 생산한 농산물꾸러미, 생활용품 나누는 아나바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동네책방, 희귀식물 및 재봉 체험 복수초자모회&재봉놀이터 등이 참여했다.
청국장, 누룽지, 주막, 굼벵이, 뻥튀기, 구제의류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먹거리, 나눔 행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회색빛 옹벽을 책방으로 변화시킨 트릭아트도 이색적인 볼거리로서 인기를 끌었다.
곽상연 위원장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복수사랑나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복수 주민들이 합심해 준비했다"며 "이 축제가 복수면을 상징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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