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현재 90% 추진률을 보이고 있다.
조명설치는 완료됐고 각도 조정 등 후속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11월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락원 야간 조명의 경우 건물 외벽에 여러 색의 조명을 비춰 다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도록 구성했고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앞 인삼조형물에는 미디어 조명 시설을 설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비호산에는 산책로를 따라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곳곳에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군은 다락원과 비호산의 야간 경관 조성을 시작으로 관내 명소와 관광지에 볼거리를 추가해 관광객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산다락원~비호산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께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금산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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