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경찰청 전경 |
올해 지속적인 음주단속 등으로 전년대비 음주 사망자 수는 약 75% 감소했지만, 선제적이고 가시적인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경찰청 교통싸이카·암행순찰팀 각 경찰서 교통외근과 기동대 등 동원가능한 경력을 최대한 배치한다. 주·야간을 불문하고 단속장소를 수시로 이동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할 계획이다.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음주감지는 되지않았지만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이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간이 마약검사키트를 사용해 검사를 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대전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술을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