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0월 31일 예당관광농원에서 '50+ 다시, 봄'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수료식 및 워킹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진행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8주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 15명에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2024년 하반기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고, 신중년 여성의 인생 제2막을 위한 '50+ 다시, 봄'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행복채움 2기로 참가자는 평균나이 68세의 신중년 여성 15명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과정은 50세 이상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몸의 균형과 바른 자세, 바른 워킹을 통한 신체·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모델교육을 통한 자신만의 스타일과 자신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과정이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워킹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수강생들은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포즈와 프로 못지않은 워킹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미경(경기 시니어모델협회장 )강사는 "시니어 모델교육을 통해 나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삶의 경험으로 시니어의 행복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해준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료식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신중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활동할 시니어 모델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 한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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