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쌓기 놀이교구 배부 관련 사진.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경로당을 활기찬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충주시지회는 1일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264개 경로당에 컵 쌓기 놀이 교구 200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교구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가문화 강사 24명이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2200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충주시지회는 경로당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건강, 여가,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교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로당을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노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경로당이 단순한 모임 장소를 넘어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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