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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예산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총 35억 원 규모로, 지류형 15억 원과 모바일형 20억 원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판매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개인당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포함한 32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 인증 후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예산군 내 3223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부정유통 시 가맹점 등록 취소 및 최소 6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예산사랑 상품권 할인판매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지역 주민과 상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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