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회는 79개 공약사업 중 주민배심원제 3차 회의에서 조정된 공약 10건과 국방 관련 공약 1건에 대한 공약이행평가단 보고 및 승인 절차가 이뤄졌다.
이후 공약이행현황에 대한 평가단 질의에 따라 11개 공약부서에서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년 3개월 간의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보완점 등을 도출하고, 구체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6대 분야 79개 공약사업 가운데 48개 사업은 완료, 3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2024년 3분기 공약 이행률은 60.75%로 집계됐다.
아울러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조정된 공약 10건과 국방 관련 공약 1건에 대해서는 최종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행정은 한 마디로 관심 행정이다. 그 동안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4+1’, ‘5촌 2도’등 논산이 가진 자원에 대한 관심 그리고 혁신으로 논산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적극행정과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시민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도시 논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논산시 최초로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일 잘하는 혁신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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