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생태사진 전국 공모전 홍보물 |
서산시, 천수만 생태사진 전국 공모전 '18일까지 접수'
천수만에서 촬영한 야생동물, 풍경 주제로 51점 선정 예정
선정 작, 2025 아시아 조류 박람회 전시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에서 촬영한 야생동물, 풍경을 주제로 '2024 서산 천수만 생태사진 전국 공모전'의 작품을 접수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기준 서산 천수만에는 100여 종의 겨울 철새 17만 마리가 도래했으며, 공모전은 전문가의 작품을 통해 천수만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작품은 11월 18일까지 1인당 4점 이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에 우편(충남 서산시 정주골2길 33-8, 3층)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총 51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과 사진작가를 서산시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11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금상 200만 원(1점), 은상 100만 원(2점), 동상 50만 원(3점), 입선작 10만 원(45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 소장은 "수상작은 2025년 제14회 서산 아시아 조류 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라며 "서산 천수만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서산 천수만의 자연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야생동물에게 위협을 가한 것으로 판단되는 둥지 및 번식지 사진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베니키아 호텔에서 진행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 모습 |
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 개최
충남 서산시는 3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로 6월 구성됐다.
전문가들은 △신산업 정책 △서산 특화 △산업 전환·산업계 △연구개발 등 4개 분과에 참여해 미래 첨단 신산업 발굴 논의를 이어왔다.
이날 회의는 각 분과의 전문가 모두와 8개 서산시 관계 부서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권역별 현안 및 미래 유망 신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회의에서 제시된 과제를 토대로 각 분과가 논의한 사업의 추진 타당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석유화학·자동차 부품 특화도시에서 지속 상생할 수 있는 미래 첨단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첨단 모빌리티, 수소 등 미래 신산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회의는 서산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의 미래를 이끌 신산업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여성친화 직장문화 개선 워크숍 개최 사진 |
서산시, 여성친화 직장문화 개선 워크숍 개최
충남 서산시는 3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관내 27개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직장문화 개선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현재 직장문화를 진단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식과 2024년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 보고, 간담회, 기업지원 제도 활용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일촌 협약식에서 각 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 개선에 뜻을 모았다.
또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 일촌 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과 기업,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 경력단절 여성 직업상담,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종합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보육교사 교육 모습 |
서산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교육
충남 서산시는 10월 31일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존중과 상호작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평가제가 영유아의 웰빙, 발달 중심으로 개정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영주 서울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가 참석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개정 평가제에 따른 영유아 존중·상호작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교사가 쥐고 있는 아이와의 상호 존중키',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사회성을 배우다!'를 주제로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 대해 심도 있게 이뤄졌다.
특히, 이영주 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아이의 사회적·정서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사와 아이 간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보육교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산시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31일 진행된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실무자 워크숍 모습 |
서산시,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실무자 워크숍 개최
충남 서산시는 3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장애인 단체와 시설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단체와 시설 실무자의 민원 응대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민원인 응대 시 첫인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무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심리진단 후 스트레스 처방전 제공 등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장애인 시설 실무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업무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복지 업무 최일선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애쓰고 헌신하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시책 발굴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 장애인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산 흑어도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 사진 |
서산시, 흑어도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
충남 서산시는 31일 대산읍 대죽리 흑어도에서 이기영 환경녹지국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특정도서 정기순찰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흑어도는 멸종 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한 높은 등 옆길게, 검은 큰 따개비 등이 서식하며, 생태계 보전 가치가 탁월해 2002년 환경부로부터 제122호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참여자들은 서산호를 타고 낚시객, 행락객 등의 불법 출입을 감시하는 한편,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 및 생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특정도서 일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자원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개 모집
임원추천위원회 위촉, 공개모집(안) 의결
충남 서산시가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을 모집하기 위한 공개모집(안)을 확정하고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10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의회에서 추천한 3명을 포함한 7명을 임원추천위원회로 위촉하고, 시청 상황실에서 1차 회의를 통해 임원 공개모집(안)을 의결했다.
모집인원은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3명으로 총 5명이며, 비상임이사는 세무 또는 회계전문가를 필수 모집한다.
이사장은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고 상임이사는 이사장을 보좌하는 동시에 본부장의 직무를 겸임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단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서산시 관아문길1,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용 예정 직위별 자격요건, 지원서 서식은 서산시 누리집과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포털(클린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시설공단설립TF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임원 공모를 통해 임원이 임명되면 2025년 7월 공단 출범을 목표로 창립 이사회 개최, 직원 채용, 설립 등기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서산시,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 도입·운영
충남 서산시는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 신고제를 지난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제는 18일 보건복지부가 공포한 약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운영되며, 해당 시행규칙은 의약품 판촉영업자 등에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의 제공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기 위해 공포됐다.
서산시에서 의약품 판촉영업자로 신고하기 위해서는 영업소의 소재지가 관내여야 하며, 시는 사업자등록증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있다.
신고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의약품 판촉영업자 관련 안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고 희망자는 신고서, 신고 기준 충족 증명 서류, 신고 요건 점검표, 정신질환자, 마약·대마·항정신성 약품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의사의 진단서는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하며, 관련 서류는 서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팀에 제출하면 된다.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10월의 하늘 강연 모습 |
서산시, 10월 다양한 분야 인문학 특강 '성료'
충남 서산시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0월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강을 마련해 성료됐다고 31일 밝혔다.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시는 10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저서 북 큐레이션을 시작으로 여성, 과학, 부모 교육 등 분야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여성 분야로 시는 이화형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를 초청해 '자유와 개성을 발현 조선시대의 여성들'을 주제로 10일과 15일에 시립도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유진월 한서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가 '근대를 열어간 첨단의 신여성들'을 주제로 22일과 29일 시립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모 교육 특강으로는 박미숙 작가의 '북스타트의 이해와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책 읽기'가 26일 시립도서관에서 열려 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다.
대산도서관에서는 의대생 출신인 임민찬 작가가 '초중등 과목별 현실적인 공부법'을 주제로 19일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10월의 하늘'에 선정돼 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에서 26일 진행된 강연은 '오늘의 과학자가 미래의 과학자에게 답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안주현, 김향배 박사가 각각 '어떤 생물을 연구할까요'와 '스마트폰에 숨어있는 과학'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산도서관에서는 윤춘석 박사, 이수미 교수가 각각 빛으로 보는 양자컴퓨터, 게임을 살아있게 만드는 마법-신기한 물리의 세계를 내용으로 강연이 마무리됐다.
유청 서산시립도서관장은 "10월 서산시 도서관은 매일 밤낮으로 반짝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만족하는 독서문화 행사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30일 진행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모습 |
서산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개최
충남 서산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전문 리더를 양성해 쌀소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관내 제빵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연 강사를 초빙했다.
김지연 강사는 참석자들에게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쌀을 활용한 가공품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에서 참석자들은 무화과와 쌀을 활용한 파운드케이크를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레시피가 간편하고 소화하기 편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 급식 관계자는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잘되고 식감이 부드러운 쌀 빵을 학교 급식에서 선보인다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생산되어 쌀소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서산의료원, 바이올린 선율로 채운 치유의 시간 행사 진행 모습 |
문화가 있는 서산의료원, 바이올린 선율로 채운 치유의 시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이하 서산의료원)은 30일 서산의료원 입원환자 등 내원객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의료원 문화행사 제10탄'클래식 대축제'를 진행하였다.
서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책임지는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임진번)과 함께 한'클래식 대축제' 문화행사는 플롯,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퀸텟위드 연주단이 '지금 이 순간',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을 포함한 12개의 곡을 약 40분간 연주했다.
서산의료원은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기여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문화행사를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바이올린협주 ▲입원환자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비보잉(B-Boying) 힙합 공연 ▲지원 박양준 서예전 ▲설맞이 음악행사 ▲현악 4중주 등 여러 문화행사를 기획·개최해 왔다.
김영완 원장은"서산의료원이 여러분께 몸과 마음의 쉼표가 되는 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말하며, "음악이 우리의 삶에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느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최근 심뇌혈관센터 개소,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주차장 부지에 신관증축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10인 체제를 구축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영상미디어교육 단체 사진 |
서산문화원 영상미디어센터 "시니어영상미디어교육" 수업 성황리에 마무리
서산문화원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니어영상미디어교육"이 10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본 사업은 만 65세 시니어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제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의 9회차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영상편집 기초교육, 촬영 기초, 촬영물 편집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영상 편집 어플에 대한 사용법을 배우고, 강사진과 '나의 일대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상으로 '나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면서, 셀프 인터뷰 방법과 영상에 영상을 덧붙이는 오버레이 편집 방법에 관한 기술을 익혔다. 마지막 차시에는 각자의 자기 소개 영상 제작물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김모씨는 "교본을 가지고 듣는 교육에서 벗어나, 나만의 영상을 가지고 편집해 보고, 내가 모르는 부분을 직접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갖추어져서 좋았고, 이번 교육을 수강하면서, 우리 가족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공유해 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시니어영상미디어교육 수업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더 새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이 미디어 전반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지속해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 리더 양성 소방안전교육 사진 |
서산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 리더 양성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10월 2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구조 특성상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초기 신속한 대피와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관계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 사례를 통한 개선사항 강구 ▲화재 발생 시 대응방법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법 등 공동주택 화재안전 리더양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관계자 분들의 자율적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계인들의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공동주택 화재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소방서,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사진 |
서산소방서,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30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산소방서장 주재로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년 시행하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이하 국행)는 전국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평가를 실시하며, 핵심성과?예방안전,현장대응,안전관리 등 7개 분야 36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국행 추진실적 보고회는 확대간부회의 종료 후 각 과장, 팀장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재까지의 국행 지표에 관한 추진 실적을 보고하기 위해 개최 되었으며 주용 내용은 ▲현재까지 추진사항 점검 ▲핵심적인 주요업무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검토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 정책 추진방안 모색 등 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 추진사항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일고,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사진 |
서일고,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 검도관에서 29일 오후 7시부터 중학교 학생과 보호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미처 사전 신청하지 못한 보호자와 학생도 다수 방문하여 고입 진학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일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교내활동, 대입 입시를 위해 준비하는 사항들 등 학교 교육의 변화와 방향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보호자와 학생이 학교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각종 교내외 활동을 담은 홍보동영상과 시청을 시작으로 VR시스템을 활용한 서일고등학교의 내외부 환경 시설 소개, 고교학점제 방향, 여러 창체활동, 학습 지원 전략(하람채, 하늘채, 방과후수업), 기숙사 운영 방향, 대입 입시 전략(대입 현황, 생기부 작성, 공부 방향, 외국대학 진학), 개별 상담 및 학교 견학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학력증진부장인 안재용 교사는 "고등학교에 들어서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새로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아울러 학교 생기부의 기재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이러한 것들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를 잘 선택해야 한다."라고 입학설명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당부를 남겼다.
설명회를 들은 보호자와 학생은 "서일고등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 "설명을 듣고 학교를 둘러보며, 서일고등학교가 많은 이에게 관심이 큰 이유가 무엇인지 몸소 체득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수종 교장은 "새롭게 변하는 교육과정을 직접 겪어야 하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보호자님의 걱정이 클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저희 전 교직원은 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학생들이 잘 적응하여 자기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서일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써 이미 모든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에 맞춘 학생 교육 및 진학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다면 학생인 전인적인 성장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 것이며,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서일고, 도박 예방 서약 챌린지 진행 모습 |
서일고, 도박 예방 서약 챌린지 진행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10월 30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또래상담동아리, 학생회가 함께 아침 등굣길 "또래 함께, 도박 STOP!"란 주제의 도박 예방 서약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도박중독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줌으로써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자 진행되었다.
서일고 학생들은 도박 예방 메시지 스티커에 서명하여 부착하고 청소년 도박 예방 설문을 실시함으로써 자신을 성찰하고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김도연 학생은 "도박을 가벼운 놀이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박이 자신은 물론 주변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임을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돈을 걸며 가벼운 내기를 하는 것도 도박이 될 수 있음을 모르는 것 같다."라며 "이렇게 다양한 예방 교육을 받아 학생들이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도박은 단순히 1차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도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세정과 '청렴 포춘쿠키 뽑기'행사 모습 |
서산시 세정과,'맛있는 청렴, 재밌는 청렴'색다른 청렴 캠페인 눈길
서산시 세정과에서는 '맛있는 청렴, 재밌는 청렴'을 주제로'바사삭! 청렴이 열리는 청렴 포춘쿠키 뽑기 행사와 알수록 청렴해지는 청렴지식 OX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맛과 재미를 더한 청렴 캠페인으로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유연화하고, 청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습득하여 부정부패 사례를 사전 차단하겠다는 목표다.
'청렴 포춘쿠키' 속에는 청렴을 나타내는 사자성어, 명언 등 다양한 문구가 들어 있어, 참여자들은 각자 뽑은 청렴문구를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지식 OX 퀴즈대회'에서는 청렴을 규정하는 대표적인 법령인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다룬 10가지 문제가 출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뽑은 청렴 문구가 새롭게 와 닿았다. 어려운 법령을 자연스럽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렵고 관념적인 청렴 운동보다 재미있는 참여형 청렴 캠페인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명동 세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기를 바란다. 각자의 마음속 청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청렴 캠페인을 지속 발굴하여 직원 간 청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세정과에서 직접 제작한 이번 OX퀴즈 자료는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SNS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이는 조직 내외부에 긍정적인 청렴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 농촌일손돕기 공직자봉사활동 사진 |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농촌일손돕기 공직자봉사활동 '구슬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고구마 캐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서산시 원스톱허가과(과장 김동식)는 지난 3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면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스톱허가과장을 비롯한 직원 17명이 참여해 고구마캐기 및 선별작업과 농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업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힘겨워 하는 농가를 직원들과 함께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농업인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10월 31일 열린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성금 기탁식(왼쪽 여섯번 째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김은혜 대표)사진 |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충남관광숏폼공모전 상금과 회원 모금으로 총 200만 원 전달
충남 서산시는 10월 31일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대표 김은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은혜 대표와 윤이정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200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긴급 생활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은혜 대표는 "충남관광숏폼공모전 장려상 수상을 통한 상금(30만 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언제나 서산시를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스냅사진이나 공연 등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으면서 이렇게 성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는 각자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취약계층과 장애인, 어르신 등에게 인생의 가장 눈부신 하루를 선물하자는 목적으로 사진, 영상, 출판, 교육, 문화예술공연 등 재능을 기부하는 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2024년'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 운영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2024년 '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 운영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 학교지원센터는 10월 28일~29일 서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은 오래된 교가를 요즘 분위기에 맞게 편곡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하여 교내 행사나 학교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서산석림초를 비롯해 총 3교의 교가 음원 제작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서산중앙고 외 7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가 반주 편곡 및 녹음을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 교가가 반주 음원밖에 없고 그것도 너무 오래된 음원이라 행사 때마다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생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한 좋은 음질의 교가가 생겨서 학생 교육과 학교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사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가는 그 학교의 상징이면서 재학생, 졸업생들의 추억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가를 다양한 교육에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자긍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배움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가 음원 편곡 및 재녹음 외에도 드론을 이용해 학교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교가 음원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추후에는 교가 한 소절 따라 부르기 등 교가를 활용한 지도자료도 개발할 계획이다.
서부평생교육원 2024평생학습주간 행사 운영 홍보물 |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2024년 평생학습주간'매일 배움, 날마다 성장'운영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평생교육 행사를 운영한다.
평생학습주간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평생교육원과 도서관 19기관이 매년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연간 평생교육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홍보를 통해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장려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행사이다.
이번 평생학습주간은 '매일 배움, 날마다 성장'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 미술작품과 클래식 음악이 어울어지는 예술 융합형 공연 ▲「몸×마음×함께 성장」 릴레이 명사 특강 ▲「캘리그라피, 젤캔들, 팝아트, 그림심리상담, 바리스타」 매일 집중적으로 배워보는 5개 체험 ▲생각나눔 룰렛 이벤트 ▲학습자 작품 전시 등 14종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영 원장은 "이번 평생학습주간이 배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는 데 우리 교육원의 역할을 충분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생학습주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운산초등학교 충남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 모습 |
운산초, 2024 농어촌학교 예술수업 꽃피다(Art Blossoms)
충남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 참여해
운산초등학교(교장 한홍덕)는 10월 29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2024 충남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북부 지역 발표회에 참여했다.
"2024 농어촌학교 예술수업 꽃피다(Art Blossoms)"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발표회는 총 20개교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운산초 1~6학년 재학생 모두는 '구르메 쿵쿵타' 라는 이름으로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난타공연을 완벽하게 발표하며 행사를 빛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충남교육청에서 농어촌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대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질 높은 문화예술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농어촌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고 문화 예술 교육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5학년 김미솔학생은 "발표회 리허설할 때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동안 전교생이 모여 열심히 했는데,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도 틀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공연을 모두 마치자 많은 분들이 박수를 크게 쳐 주셔서 신나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발표회에 참석한 한홍덕 교장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은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질 높은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예천초 킨볼부, 전국 초등학교 스포츠클럽 킨볼 대회 우승 기념 단체 사진 |
서산 예천초 킨볼부, 전국 학교 스포츠대회에서 여자부 우승
예천초 킨볼부, 전국 대회 우승으로 킨볼 명문교로 거듭나다
서산 예천초(교장 김계순)킨볼부는 2024년 전국 초등학교 스포츠클럽 킨볼 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10월 25일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이 참여한 대회로 서산 예천초 킨볼부는 충남 대표로 참가하였다.
예선 4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예천초 여자 킨볼부는 뛰어난 수비와 강한 공격력으로 경기 내내 상대팀을 압도하며 결승전에 안착하였다. 지난해 우승학교인 경남 벽방초, 대전 원평초와 이루어진 결승전에서 3세트 경기 끝에 먼저 2세트를 따내며 우승의 토로피를 들어 올렸다.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서산 예천초 킨볼부는 방과 후, 방학 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어 꾸준히 훈련하면서 실력을 키워왔다. 그 결과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 대표로 전국 킨볼 대회에 출전하였고, 올해는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킨볼 명문고로 우뚝 서게 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6학년 여학생은 "1년 동안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한 시간이 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어 보람 있게 느껴졌다. 친구들이 서로 도와주고 응원해주어 우승을 할 수 있었다." 며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시고 킨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 해주시는등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헌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계순 교장은 "더운 여름방학에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학교에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한 결과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성취감을 배우고 있다." 며 "학교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지역과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킨볼은 크고 가벼운 전용 공을 이용하여 서브와 리시브를 주고받으며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세 팀이 겨루는 경기 방식이다. 1984년 캐나다의 체육학자인 마리오 두마가 고안하였다. 거의 모든 구기 종목이 두 팀이 승패를 겨루는 경기방식 인데 킨볼은 특이하게 세팀이 겨루는 경기 방식이다. 킨볼은 특히 안전하고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가족 간 스포츠로 널리 알려져있다.
서산교육지원청, 2024 아침밥먹기 공동 캠페인 모습 |
'한 끼의 아침밥! 여러분의 꿈을 지원합니다' 공동 캠페인 실시
서산교육지원청-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공동 주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 적극 협력
서산교육지원청(성기동 교육장)은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와 함께 10월 30일, 31일 오전 각각 서산명지중학교, 성연초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교육지원청과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직원들을 비롯하여 서산명지중학교, 성연초등학교 교직원들이 동참하여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충남산 쌀을 이용한 삼각김밥과 음료를 나눠주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성장기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우리 식문화와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활동을 생활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산중학교, 2024년 경로효친의 날 운영 사진 |
대산중학교, 대산노인대학 초청 경로효친 행사 개최
학교에서 어르신들 초청 '2024년 경로효친의 날' 운영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10월 30일 제28회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로효친의 날'을 운영했다.
대산노인대학 어르신 160여 명을 모시고 본교 체육관 및 급실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본교 1학년 전체 학생 57명과 학부모회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2010년부터 대산노인대학과 자매결연을 한 대산중은 매년 어르신들을 학교로 초청해 '경로효친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올바른 예절과 어른 공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체육관에서 열린 1부 행사는 학교장 및 학장 인사,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서 '한뫼 오케스트라' 공연, '한뫼 하모' 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2부 행사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오찬으로 급식실 자원봉사자들은 공경의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준비한 선물을 드리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행사 준비는 물론 어르신들의 이동 안내와 식사 보조를 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주변 정리 정돈을 돕는 등 이번 행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경로효친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의 노인 공경 실천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예절 교육의 실천 및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백정현 교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주역이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가정·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해 경로효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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