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10월 31일 장애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관련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자문 역할을 맡는다.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장애인들이 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노력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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