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둥이 백일축하 참석자 모습 |
당진시 면천면(면장 구자건)은 10월 31일 면천면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면천면에서 출생해 백일을 맞이하는 아기를 축하하며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는 출생일 기준 면천면에 주소지를 두고 출생 후 백일을 맞이하는 가정이 대상이며 면천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인구 증가 시책이다.
축하 선물로 주민자치회와 면천면 행정복지센터가 백일축하 행사 준비, 면천면 이장단협의회에서 공기청정기, 면천면 명예면장과 새마을지도자면천면협의회·부녀회, 면천농협 청년부에서 각 축하금 20만 원, 면천농협에서 백일축하 통장 개설, 면천면체육회 해나루쌀 20kg 1포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의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아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석범 면천면주민자치회장은 "2023년에 이어 면천면에서 두 번째 백일축하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면천둥이의 성장에 지역의 구성원들이 함께 기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면천둥이의 백일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러 오신 기관 및 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천둥이 백일축하'와 함께 다양한 출생지원 사업으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더욱 많이 들릴 수 있는 면천면이 되길 희망하고 면천둥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출생 아동 1인당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부모 급여 출생 후 11개월까지 월 100만 원,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산후 조리비 단태아 60만 원·다태아 10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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