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치어방류 사진(좌측 세번째 노란색 상의 착용 송기섭 군수) |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외래어종의 습격,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을 유지·보전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붕어는 내수면의 대표 어종으로 가뭄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돼 있으며, 어업인과 낚시인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로 방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토종붕어가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토속 어류에 대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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