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 사진=해수부 제공. |
해양생물 소재의 품질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과로, 해양바이오뱅크는 그동안 해양생명자원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출물과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 등 4개 분야에서 품질을 관리하며 대국민 및 기업에게 자원을 분양해왔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해양바이오뱅크는 현재까지 약 2만 3700점의 자원을 보유하고, 1600여 건의 분양을 통해 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해양바이오뱅크에서 분양받은 해양미생물로 개발된 화장품이 상용화되는 사례도 나오는 등 관련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완현 관장은 "ISO 9001 인증을 통해 해양바이오뱅크의 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KOLAS 공인 생물자원은행 인정까지 받으면 해양생물소재 공급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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