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 모습. 사진=해수부 제공. |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국내 43개 시·군별 125팀, 해외 6개국 14팀 등 모두 139팀, 423명이 지원했다.
시상식은 국외팀의 실시간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로 진행됐고, 대만의 'Poseidon and his seals' 팀이 직접 현장 시상식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이자 대상을 받은 초등부 '새모슬랩'팀, 중등부 '블루카본 정원사'팀, 고등부 'DENITS'팀이 각 부문에서 우수한 탐구 성과를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외팀에서는 인도의 'Youth Crusader'팀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탐구 결과물은 12월 15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2층에 전시되며, 수상작 자료집은 12월 중 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완현 관장은 "해양생물 탐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연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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