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댐지사, 대청교 사업 협약식 및 대청조정지댐 보행로 개통행사 개최

  • 정치/행정
  • 대전

K-water 대청댐지사, 대청교 사업 협약식 및 대청조정지댐 보행로 개통행사 개최

  • 승인 2024-10-31 17:04
  • 신문게재 2024-11-01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협약식1
K-water 대청댐지사는 10월 31일에 '대청교 사업 협약식 및 대청조정지댐 보행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대청댐지사는 10월 31일에 '대청교 사업 협약식 및 대청조정지댐 보행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대청댐 하류에 위치한 대청교와 대청조정지댐은 대전시 대덕구와 청주시 서원구를 연결하고 있는데, 준공 후 45년이 경과된 시설물로써 별도의 보행로가 없이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가 혼재해 이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큰 실정이었다.

먼저, 대청교 사업은 댐 직하류에 위치한 대청교에 교량 관리권자인 청주시 서원구와 대덕구 및 K-water 3개 기관이 합심해 보행로와 분수·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K-water에서 시행한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4억원 중 K-water에서 5억원을 지원하고 청주시 서원구에서 5억, 대전시 대덕구에서 4억원을 부담하여 2025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댐 하류 4.5km 지점에 위치한 대청조정지댐 보행로는 대청댐지사에서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보행로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김응오 서원구청장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개통행사에는 용호동 및 노산리 주민들 20여명도 참석하였다.

윤재찬 K-water 대청댐지사 지사장은 "금번 대청교 사업과 대청 조정지댐 보행로 개통으로 주민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특히 대청교 사업이 완성되면 2023년에 리뉴얼한 대청댐 경관조명과 더불어 경관특화 시민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청댐지사는 대청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2.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3.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4. 충남도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3연임 임명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4.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5.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5. 유성구 노은2동 PC방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5. 유성구 노은2동 PC방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2024 세종빛축제` 시민 주도형 행사로 연다… 12월 13일부터 34일간
'2024 세종빛축제' 시민 주도형 행사로 연다… 12월 13일부터 34일간

2024 세종시 제2회 빛 축제가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34일 간 시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 집행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올린 6억 원 예산은 민주당 시의원들의 전액 삭감 의결 주도로 쓸 수 없게 됐으나, 각계각층의 시민 참여로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게 됐다.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상임 대표 임인택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10월 31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희옥 세종금강수변상가번영 회장과 현수동 사단법인 세종시 교회 총연합회 회장, 신용덕 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