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개최

  • 정치/행정
  • 대전

유성구,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개최

ICT 기술 활용한 노인 의료돌봄 정책 방안 모색

  • 승인 2024-10-31 17:0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10.31.) 1. 유성구, 사진
대전 유성구는 31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 건강보험공단, 민간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노인 돌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럼의 주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ICT 활용 현황 및 과제'로, 방효중 국민건강보험 부연구위원이 디지털 돌봄 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유성구, 천안시, 김해시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안순기 교수(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최문정 교수(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구재관 사무관(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 지역사례 발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플러그, 스마트경로당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노인돌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며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주거, 스마트 돌봄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지역 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수원동 싱크홀 발견…주민 민원에도 조사 없이 넘어갔다가 재발
  2. [2025 과학의 날] 도전과 혁신의 40년, 바이오 미래를 여는 생명연
  3. 조기대선 중반전 충청판세는 李 독주 국힘 주자들 추격전
  4. 깊고넓은 콘크리트 농수로 생태계 위협…야생동물 떼죽음 '속수무책'
  5. 특수학생 챙기는 특수교육실무원들 "교육복지 재정과 인력 확충해야"
  1. 대전시-한밭대, 반도체 중심 지역혁신 선도
  2.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3. 의대 정원 다시 줄어도 지역인재전형 권고율 60% 유지될 듯
  4. [사설] 행정수도 완성, 말뿐인 '선거용' 안 된다
  5. 목원대, 영덕 산불피해 주민에 희망 전해… 맞춤형 식사봉사·성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거대양당 `세종시대` 한목소리…이제는 실천만 남았다

거대양당 '세종시대' 한목소리…이제는 실천만 남았다

6·3 대선을 앞두고 거대양당이 앞다퉈 '세종 시대'를 약속한 가운데 이제는 말이 아닌 공약이행을 위한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선거 때만 되면 충청 표심을 겨냥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한다는 비판을 해소하려면 대선 이후 신속한 정치적 합의로 진정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6·3 대선정국이 중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최대 이슈 중 하나는 우리나라 정치 중심을 서울 여의도에서 세종시로 옮기는 이른바 '세종 시대' 실현 여부로 모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이 모두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이..

‘대전형 판교’ 10년 로드맵 수립…도심융합특구 지원 구체화
‘대전형 판교’ 10년 로드맵 수립…도심융합특구 지원 구체화

정부가 대전 동구와 중구를 포함한 전국 5개 광역시에 지정된 '도심융합특구'의 발전을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경기 침체와 협의 지연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대전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도 최근 활로를 찾은 만큼, 관련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국토연구원에서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체계적인 발전전략 마련에 나섰다. 연구는 내년 9월까지 약 1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종합발전계획에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범부처 지원방안, 선도기업..

`세종시 테마주` 계룡건설…주가 급등에 22일 거래 정지
'세종시 테마주' 계룡건설…주가 급등에 22일 거래 정지

'세종시 테마주'로 지목된 충청권 기반 건설사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가 22일 하루 동안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다"며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 정지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계룡건설의 주가는 4월 11일 종가 기준 2만 2350원까지 상승하며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고, 21일에는 3만 1300원까지 올랐다. 2거래일 전인 17일(1만 8550원)과 비교하면 68.73% 오른 수치다. 충청권 건설사 중 유일한 상장사인 계룡건설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야 출마 후보들이 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이버 위법행위 ‘꼼짝마’ 사이버 위법행위 ‘꼼짝마’

  •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

  • 환경 꿈나무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 체험행사 환경 꿈나무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 체험행사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