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가족센터 3일 홍성군가족축제를 군청 여하정 잔디마당에서 개최했다. |
홍성군과 홍주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의 이해와 공동체 문화 조성 및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가족축제는 2012년 시작된 이래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거쳐 지난해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이 함께 맛볼 수 있는 7개국 22개의 세계 음식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마당 홍성 마블 여행, 세계놀잇감 만들기, 세계인의 식탁 베트남 반쎄오 요리체험, 아동권리 헌장 테라리움 만들기, 공동육아나눔터 파라슈크, 터널, 컵스태킹 체험, 연 만들기, 토트물감, 클레이 윷놀이 등 돌봄품앗이 체험 등 13개의 특색 있는 체험코너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협력 제작한 대형 부루마블 놀이판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접목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맛보는 세계음식 필리핀, 고려인가족, 태국,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한국 7개 국가 22가지 음식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축제가 가족구성원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문화 조성과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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