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효.예실천운동 대전시연합회는 2004년 12월 <바르게 배워 옳게 사는 이들> 발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20회에 걸쳐 충.효.예실천 우수사례 시상과 사례집을 발간해 각급 도서관과 초.중.고등 학교에 보급하고 청소년 인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날로 퇴색되어 가는 청소년인성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603명의 수상자에게 1억여원의 시상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정성욱 회장은 “수상자들이 나라사랑, 부모사랑,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충.효.예 실천 우수사례가 우리 고장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나침판이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충.효.예 실천 운동이 더욱더 활성화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덕초등학교 노재관 교사, 대전글꽃중학교 오정훈 교사, 충남고등학교 심효진 교사가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총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대전교육감상은 초등부 배윤지(대덕초 6년) 학생, 중학부 김래현(대전글꽃중 3년) 학생, 고등부 이준석(충남고 1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일반부 임형선(수필가) 씨는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와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에서도 매년 우수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정진남 회장은 “날로 퇴색되어 가는 인성 함양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동참해 우리 고장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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