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뮤지션 4팀 음원 발매

  • 문화
  • 공연/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뮤지션 4팀 음원 발매

55개 팀 중 4팀 선정, 지역 음악 산업 활성화 목표
발매된 음반, 국내·외 스트리밍 서비스 통해 감상 가능
이은학 진흥원장, 지역 뮤지션 성장 지원 의지 밝혀

  • 승인 2024-10-31 15:4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붙임2] 보도자료 사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4년 지역 뮤지션 음반 및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 뮤지션 4팀의 음원 발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7인조 혼성밴드 레베로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30일 지역 뮤지션 음반 및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을 위한 '2024 지역 뮤지션 음반, MV 제작 지원사업'이 30일 완료하고 음반 발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음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전 음악창작소의 지원사업으로, 대전에서 활동하며 창작곡을 보유한 음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55개 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사 결과 7인조 혼성밴드 '레베로프'를 비롯해 1인 보컬 '하우', 3인조 아티스트 '자코밴드', 어쿠스틱 인디밴드 '방구석 프로뮤즈' 등 총 4팀이 선정됐다.

'레베로프'는 2023년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 후 대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자코밴드'는 2020년 대전문화재단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실력파 밴드로, 지역 공중파 방송과 라디오에 다수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우'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신인 아티스트로, 다수의 오디션에 참가해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방구석 프로뮤즈'는 2019년 YTN이 주최한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받은 밴드로, 코로나 시기인 2020년에도 미니앨범을 발표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밴드다.

이번에 발매된 음반은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공연은 '대전 본색'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으로 제공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 뮤지션의 창작활동과 대전의 음악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뮤지션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육성하는 것에 대전음악창작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전 지역 음악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지역 음악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2.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3.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4. 충남도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3연임 임명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4.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5.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5. 유성구 노은2동 PC방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5. 유성구 노은2동 PC방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2024 세종빛축제` 시민 주도형 행사로 연다… 12월 13일부터 34일간
'2024 세종빛축제' 시민 주도형 행사로 연다… 12월 13일부터 34일간

2024 세종시 제2회 빛 축제가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34일 간 시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 집행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올린 6억 원 예산은 민주당 시의원들의 전액 삭감 의결 주도로 쓸 수 없게 됐으나, 각계각층의 시민 참여로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게 됐다.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상임 대표 임인택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10월 31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희옥 세종금강수변상가번영 회장과 현수동 사단법인 세종시 교회 총연합회 회장, 신용덕 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