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수)는 29일 외식조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흑백 요리사에 출연한 윤남노 셰프의 진로특강을 진행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윤남노 셰프는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흑백 요리사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로 활동하며 우수한 성적과 인기몰이를 했다.
진로특강은 윤남노 셰프의"왜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레스토랑 현장에서의 업무, 레스토랑의 현실, 현재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 등을 학생들과 소통했다.
또한, 현장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학생들에게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조리사로서 가져야 할 모습과 태도 간절함에 대해서 윤남노 셰프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전달했다.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고민거리인 진학, 취업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며 소통했다.
외식조리과 김 모 학생은 진로특강 이후"레스토랑 현장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직접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셰프님의 특강을 들으니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수 교장은 "이번 진로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고 진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윤남노 셰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남노 셰프가 방문한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는 외식조리과, 디지털영상과, e-비즈니스과가 있다. 특히 외식조리과는 이사장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서 학생들이 외식조리산업의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