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31일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25명을 대전의 국가기록원과 산림청으로 보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부 행정 환경 변화와 기록관리 정책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국가기록원에서 디지털 전환이 정부 행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록의 가치와 공공 기록 보존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산림청에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정부혁신 어벤져스 운영 방안을 공유받았다.
괴산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젊은 공직자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군의 행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견학은 괴산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군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괴산군은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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