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하세요"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하세요"

11월11일~13일 신청 모집
E-8 비자 한해 3개월 연장도 가능

  • 승인 2024-10-31 07:48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4. 아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하세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아산시 과수 농가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다.
아산시가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 참여자를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11월 11일~13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또는 4촌 이내의 친척으로 시골 출신을 우선 선발할 계획으로, 계절근로 기간은 3개월(C-4) 또는 5개월(E-8)로 E-8 비자에 한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11월 중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2년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아산시는 첫해 12개 농가 59명, 23년도 26개 농가 167명, 24년 73개 농가 328명의 계절근로자와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률은 매년 1%대로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2. 충남도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3연임 임명
  3. [사설] 체류형 쉼터·농막 설치 완화, 좋은 방향이다
  4. 재건축서 제척된 노후주택 10여세대 덩그러니…원주민 피해 '심각'
  5. 2024년 3분기 중도일보 우수기자상, 사회과학부·경제부 '공동대상'
  1. [부고]김세영 목요언론인클럽 고문 본인상
  2. 국가위성정보 개방·재난재해 대비에 이용한다… 2회 국가우주위 열려
  3.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4. 대전기상청, 농업기후달력 제작해 농민들 배포
  5. [사설] 의료진 헌신이 빚은 '하늘이의 기적'

헤드라인 뉴스


세수 펑크에 돈줄 죄는 정부… 대전 등 지자체 ‘비상’

세수 펑크에 돈줄 죄는 정부… 대전 등 지자체 ‘비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금이 정부 예상보다 덜 걷히자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내야 할 돈을 당초 계획보다 6조5000억 원 줄이기로 하면서 대전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예산 구조조정에 민생 사업의 차질이 우려되는 한편, 주요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아직 2025년 예산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통상 11월 11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게 돼 결정이 되어야 하지만, 정부가 교부세 삭감 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원이 대폭 줄어 사업..

해외 흩어진 문화유산 환수 기념박물관 충남에 조성된다
해외 흩어진 문화유산 환수 기념박물관 충남에 조성된다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을 환수해 한 곳에서 관람하고 체험하는 '환수문화유산 기념박물관'이 충남 아산시에 조성된다. 30일 국회등록법인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종이백과 특수용지 전문 기업인 HB페이퍼주식회사와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전날인 10월 29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HB페이퍼주식회사에서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 조성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HB페이퍼 주식회사 건물 4층 3300㎡(1천여 평)에 전시실, 도서실, 디지털상영관, 청소년체..

철도자격시험장 대전서 문열어... 철도 교통중심도시 도약
철도자격시험장 대전서 문열어... 철도 교통중심도시 도약

철도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서 운영하는 철도자격시험장이 대전에 문을 열였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철도자격시험장은 30일 중구 오류동에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철도자격시험은 철도차량 운전면허시험(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등 6종)과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시험(철도관제 등 2종)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기존 철도자격기험은 의왕과 김천에서 분산 시행 돼 왔으나 이번에 전국 철도 전문교육훈련기관(12곳)의 분포를 고려해 시험장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대전으로 통합하게 됐다. 또한 첨단 철도 기술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 공동주택 화재 인명구조 훈련 공동주택 화재 인명구조 훈련